서울교통공사, 철도차량 유지보수 국제표준규격 인증 취득…“국내 최초”

입력 2019-01-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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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유브이 라인란드 카스텐 리네만 한국지사장(오른쪽)이 서울교통공사 한재현 차량본부장(왼쪽)에게 ISO/TS 22163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티유브이 라인란드 카스텐 리네만 한국지사장(오른쪽)이 서울교통공사 한재현 차량본부장(왼쪽)에게 ISO/TS 22163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차량 유지보수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철도산업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인 'ISO/TS 22163'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TS 22163'은 ISO 9001 기반의 철도산업 분야 국제표준규격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스페인 마드리드 지하철 운영기관에 이어 해당 분야 'ISO/TS 22163' 인증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취득했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표준규격 인증 취득으로 철도차량 유지보수 분야에서 국제적 기술·운영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공사의 철도차량 유지보수 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철도분야 국제 품질표준인 ISO/TS 22163에서 제시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전동차 유지보수 품질을 향상시켜 지하철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해외 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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