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 이틀째 이어져 194명 긴급 대피…소방당국, 오전 진화 작업 재개

입력 2019-01-02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1일 발생한 양양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2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16ha를 태웠다.

양양 산불 소식에 소방대원, 경찰, 공무원 등 677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한 데다 바람이 강해 어려움을 겪었다.

일몰로 헬기마저 철수했고,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양양 산불이 확산하자 양양군은 전날 오후 9시께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송천리 주민 40명은 마을회관,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은 상평초등학교로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2일 오전 날이 밝자 초대형 1대 등 헬기 17대와 군 장병 800여명 등 1600여명, 진화 장비 59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91,000
    • -0.92%
    • 이더리움
    • 4,110,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515,000
    • -4.28%
    • 리플
    • 784
    • -1.13%
    • 솔라나
    • 201,800
    • -6.49%
    • 에이다
    • 515
    • +0.19%
    • 이오스
    • 700
    • -4.89%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38%
    • 체인링크
    • 16,550
    • -1.49%
    • 샌드박스
    • 386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