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빛낼 ‘돼지띠 CEO’]함영준 오뚜기 회장

입력 2019-01-02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별 맞춤 제품 개발…글로벌시장서 ‘갓뚜기’

▲오뚜기 함영준 회장.  사진제공 오뚜기
▲오뚜기 함영준 회장. 사진제공 오뚜기

1959년 생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식품업계 대표적인 돼지띠 CEO로, 오뚜기 창업자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1984년 오뚜기에 입사해 ‘식품보국’을 기치로 삼은 오뚜기의 경영혁신을 주도했다. 2000년 3월부터 오뚜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함 회장은 2007년 오뚜기 매출 1조 원을 이끌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2조 원을 달성시켰다. 이에 오뚜기는 국내 식품회사 중 가장 많은 1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함 회장은 1993년부터 5S 운동을 시작으로 4무 운동, 5제로(사고·결점·정지·품절·휴근제로) 운동 등을 전개하며 생산성 향상을 주도했으며, 1996년 국내 최대의 가족요리 대회인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23년간 지속해온 주역이다. 경영의 효율화를 중시한 함 회장은 ERP 도입 등 전략적 경영정보 시스템과 선진업무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2019년 오뚜기는 미래성장동력은 글로벌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며, 다양한 국가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경영에 한층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0,000
    • -1.88%
    • 이더리움
    • 4,33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1.72%
    • 리플
    • 666
    • +4.55%
    • 솔라나
    • 191,600
    • -5.05%
    • 에이다
    • 564
    • +1.26%
    • 이오스
    • 731
    • -2.4%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09%
    • 체인링크
    • 17,520
    • -3.58%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