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클리오 “‘중년 타깃’ 홈쇼핑 론칭…동남아·美 뷰티매장 확대”

입력 2018-12-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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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12-31 08:4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993년 설립된 색조 메이크업 전문 화장품 기업으로 2016년 코스닥에 입성한 클리오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탄생시키며 K-뷰티의 대표주자로 성장해 왔다. 내년에는 기초 화장품 라인업 강화와 국내 홈쇼핑 론칭 등 제품 개발과 채널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제품경쟁력은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와 ‘페리페라’, 기초 브랜드인 ‘구달’과 ‘더마토리’, 헤어&보디 브랜드인 ‘힐링버드’, 총 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트렌디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뷰티어워드 92회, H&B어워드 9회를 수상하며 혁신을 담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 영업 현황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클럽클리오 브랜드숍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14개 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H&B채널인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매장에 대부분 입점해 있다. 온라인 사업은 클럽 클리오몰, 11번가, 지마켓,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약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현황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클럽클리오 멀티브랜드숍을 론칭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현재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에는 돈키호테, SUGI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했다. 올해는 미국 CVS 드러그스토어 1700여 개 매장에 ‘페리페라’ 브랜드를 론칭해, 작년에 진출한 ULTA와 함께 현지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영업익 적자전환 이유와 실적 전망은

“사드 이슈로 인해 일부 채널에서 매출이 감소하고 투자로 인한 고정비 증가로 기대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비손익 매장을 정리하고 비효율적인 유통 체질을 개선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기초 화장품 라인업을 강화해 2019년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 계획은

“홈쇼핑 채널 진출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완료해 내년 2월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홈쇼핑 주요 고객인 40~50대를 위한 신제품을 공급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작년에 론칭한 신규 브랜드인 ‘더마토리’ 육성을 위하여 중국 현지를 겨냥한 마스크팩을 왕홍 E-Commerce를 통해 론칭을 계획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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