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효과 기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12-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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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27일 내년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패널 적용이 늘어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정환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고객사들의 OLED 라인 가동률이 양호했으며,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FPCB 소재와 복합방열시트 매출액이 일부 선반영됐기 때문"이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패널 채용이 확대되고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TV패널 라인도 가동하면서 OLED 소재 매출액이 성장할 전망"이라며 “애플 아이폰의 OLED 비중 확대도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률 상승을 이끌어 OLED향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내년 실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지만, 갤럭시S9 부진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해 실제 스마트폰 관련 소재 매출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IT업체들의 전반적인 기업가치 하락과 스마트폰 시장 수요 둔화, OLED 성장에 대한 의구심 등 모든 악재가 이미 반영된 상태"라며 "내년 1분기 갤럭시S10,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3분기 OLED TV 확대, 4분기 애플 아이폰의 OLED 채용 증가 등 반등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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