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 예정 신도시 당첨 가점은?

입력 2008-06-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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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분양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교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등 수도권 인기지역에서 분양이 있을 전망이다.

대부분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저렴하고 여기에 2기 신도시나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분양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 또한 좋을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하반기 인기 예상 분양단지 6곳을 꼽아 예상가점과 최근에 인근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예전가점점수를 제공한다.

단지별 예상 청약점수는?

하반기 관심 단지는 단연 성남 판교신도시에 나오는 아파트다. A20-2블록에서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948가구를 9월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평형도 123~337㎡로 전량이 중대형이다. 청약가점제 실시후 판교 첫 가점제 적용 단지기 때문에 예전 가점점수는 사실 알 수가 없다. 다만 닥터아파트가 예상하는 예상 가점점수는 64점이다. 즉 64점은 돼야 당첨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도 올해 2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먼저 A-21블록에서는 울트라건설이 1188가구를 9월 공급한다. 전량 일반분양 되며 공급되는 평형은 113~149㎡다.

가점제 실시후 광교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만큼 예전가점점수는 알 수 없다. 단 예상가점점수는 62점이다. 용인지방공사도 12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지만 청약저축통장으로만 청약을 할 수 있는 만큼 가점제 대상 아파트가 아니다.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A공구에서도 가점제 대상 물량이 나온다. 총 8백75가구 가운데 1백77가구가 7월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59가구인 112㎡는 청약저축 통장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점제 대상은 아니다.

118가구만이 가점제 대상이며 예상가점 점수는 평균 58점이다. 지난해 12월 공급된 1지구A-1블록에 136㎡의 경우 평균 가점은 60점이었다. 그리고 최저는 58점, 최고는 무려 69점이나 됐다.

2지구의 경우는 교통여건이 1지구보다 좋다. 통일로에 인접해 있거나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까지 거리 등이 더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2지구 분양에서 예상 가점은 1지구 분양때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인천 청라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예상가점이 높은 아파트는 A20블록에서 나오는 것이다. 56점 정도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로 114㎡ 단일평형으로 7월 6백20가구를 분양한다. 2007년 12월 13블록에서 공급된 중흥S클래스 143㎡의 가점 평균은 33점 이었다. 단 최고점수와 최저점수의 편차가 심했다. 최고의 경우 63점이나 됐지만 최저는 10점 이었다.

대림산업이 용산구 신계동에 공급예정인 아파트도 예상가점점수가 55점으로 높은 편이다. 신계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6백99가구 가운데 3백44가구가 7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급되는 평형도 79~185㎡까지 다양하다. 가장 최근 분양된(2008년 4월) 브라운스톤 용산의 79㎡의 평균가점은 55점이었으며 같은 단지 137㎡의 경우 가점(평균)이 40점 이었다.

벽산건설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가점이 40점이다. 9월 분양예정으로 3백39가구 중 1백66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공급예정 평형은 76~142㎡다.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 일대로 이전할 예정이며 구치소자리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2월 구로동에서 공급된 대림역 경남아너스빌 103㎡의 예전가점점수는 43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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