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실적 개선 숫자로 입증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8-12-19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9일 오리온에 대해 실적 개선이 숫자로 입증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11월 월별 실적 공시 결과 전사 매출액(1562억 원)은 전년 대비 3.7%, 영업이익(236억 원)은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며 “10월과 11월 합산 실적으로 보면 전사 매출액(3221억 원)은 전년 대비 6.8%, 영업이익(538억 원)은 59.2% 증가해 4분기 영업이익(800억 원)은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경우 전년 같은 달보다 11월 매출액 증가 폭이 둔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환율 영향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발생, 12월 성수기 전 재고관리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세적 둔화 결과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 내 오리온 매출이 회복기에 진입한 가운데 고정비 감소 효과로 향후 영업이익 레버리지 확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는 점, 중국 외 베트남과 러시아에서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점 등 프리미엄의 근거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9,000
    • +0.56%
    • 이더리움
    • 3,269,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02%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94,400
    • +1.46%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646
    • +1.1%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81%
    • 체인링크
    • 15,300
    • +2.41%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