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수은 중소중견기업본부장 공모…치열한 경쟁 예고

입력 2018-12-18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출입은행이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중소중견기업본부장 자리를 채우기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주까지 신청을 받고, 평판조회ㆍ자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순에 최종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은은 14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 공모 내용을 담은 공고를 냈다. 현재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신덕용 상임 이사가 경영기획본부장과 함께 겸임하고 있다.

공고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G1 일반직원'(부서장급)이다. 본부 운영에 필요한 근무경력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여신관련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된다.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은행의 결정에 따라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21일까지 지원서를 제출받은 뒤 절차투명성 및 역량검증 강화 등을 위해 공모 이후 평판조회 및 자격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순에 최종선임을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여러 부장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조한 만큼 중소중견기업본부의 위상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5,000
    • -0.66%
    • 이더리움
    • 3,425,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0.04%
    • 리플
    • 869
    • +18.72%
    • 솔라나
    • 218,100
    • -0.05%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56
    • +0.4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5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50
    • +6.43%
    • 체인링크
    • 14,070
    • -4.42%
    • 샌드박스
    • 35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