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표시 오류로 2만세트 팔려"…'티르티르' 절반가 특판 차질, 소비자 화색

입력 2018-12-17 12:24 수정 2018-12-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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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티르티르 이유빈 대표 SNS)
(출처=티르티르 이유빈 대표 SNS)

'티르티르'의 반값할인 이벤트 오류로 소비자들은 되레 반색하는 모양새다.

17일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가 선착순 소비자 1000명에 대해 반갑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5가지 세트를 각각 200세트씩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 것. 다만 이 과정에서 사실상 2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반값할인 혜택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해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SNS를 통해 "저희 실수로 옵션별 수량한정이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준비된 1000개를 넘어 지금까지 2만 세트 이상이 반값세일로 판매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생산에 들어갔지만 반값할인 세트 제품 배송이 매우 늦어질 것"이라며 "배송을 기다리기 어려운 고객들은 취소요청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사실상 티르티르로서는 해당 프로모션 오류로 발생한 출혈을 감수하고 늦더라도 반값할인을 철회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 대표는 "제발 실검에서 내려달라"면서 포털사이트 내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부담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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