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스위스페이서 단열간봉 '에너지 절감 탁월'

입력 2018-12-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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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친환경주택건설기준의 창호 성능이 강화됨에 따라 창호와 유리업계에서 단열성 향상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절감시켜주는 고기능성로이유리는 모든 건축물의 기본이자 업계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했지만 단열간봉은 아직까진 소비자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제품이다.

하지만, 단열성 향상을 원한다면 고기능 로이유리 선택만큼 단열간봉 선택도 중요하다.

14일 건자재업계에 따르면 단열간봉은 복층유리 또는 삼중유리에서 유리와 유리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여 공기층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유리 두 장 사이의 공간에 기체나 공기를 채워 단열성을 조절하고 엣지 부분의 단열 효과를 극대화해서 이전의 결로 및 열 손실의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또한 단열간봉의 구성 재료에 따라 창호의 단열 성능이 천차만별로 나타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선택해야 창호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한글라스 (한국유리공업㈜에서는 복층유리의 단열성능을 높이고자 알루미늄이 아닌 특성 합성수지로 제작한 스위스페이서 단열간봉을 소개했다.

스위스페이서는 현재 존재하는 모든 스페이서보다 우수한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절연기능이 우수해 판유리 내부의 고온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결로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준다.

경제성이 뛰어나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드밴스 (SWISSPACER Advance)와 더 나은 성능 구현을 위해 사용하는 high end 제품인 얼티메이트 (SWISSPACER Ultimate) 두 종류의 제품이 있으며, 총 17가지의 색상을가지고 있어 어떠한 색상의 유리나 프레임 종류에도 잘 어울려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단열간봉 시장은 매년 약 24%씩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단열간봉이 상업용, 특히 대형 현장 건물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법규 강화로 인해 주거용, 고급 빌라 및 재건축 건물에 단열간봉을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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