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코이카, 기후변화 대응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12-12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국민은행과 코이카, 푸른아시아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발원지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몽골은 황사 주된 발원지 중 하나다. 60년간 세계 평균 기온이 0.7도 오르는 동안 몽골은 2.1도 올랐다. 사막화 지역에서 생긴 모래 폭풍이 중국 공업지대 오염물질을 싣고 한반도로 들어온다. 국민은행은 몽골 미세먼지 발원지를 관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국민은행은 10월 몽골 불간 아이막 바양노르솜에 방품림과 유실수로 된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을 조성했다. 코이카는 숲에서 얻은 유실수로 몽골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푸른아시아는 이 사업을 직접 실행한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숲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지속적으로 코이카, 푸른아시아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24,000
    • +3.07%
    • 이더리움
    • 3,170,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47%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400
    • +2.44%
    • 에이다
    • 460
    • -2.34%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15%
    • 체인링크
    • 14,130
    • +0.43%
    • 샌드박스
    • 343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