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469조 5700억 잠정 결정…정부안보다 9000억 순감

입력 2018-12-08 0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도 예산안이 469조 5751억원(총 지출 기준)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470조 5000억원에서 9000억원 순감한 규모다.

국회는 이날 오전 3시께 조정된 예산안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면 구체적인 예산 수치가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감액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정부가 당초 23조 5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일자리 예산이다. 소방관과 집배원 등을 제외한 공무원 증원 규모가 정부 원안보다 3000명이 감축됐다. 한국당이 사업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던 1조 977억원의 남북 경협기금도 1000억원 삭감됐다.

한편 민주당과 한국당은 예산안에 앞서 세입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 부동산세법·법인세법·부가가치세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기획재정위원회 의결을 거친 후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상정됐다.

▲국회 예결위 전체 회의 모습.(사진=이투데이 DB, 고이란 기자)
▲국회 예결위 전체 회의 모습.(사진=이투데이 DB, 고이란 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06,000
    • -0.83%
    • 이더리움
    • 3,07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0.43%
    • 리플
    • 791
    • +3.53%
    • 솔라나
    • 176,700
    • +0.28%
    • 에이다
    • 446
    • -1.11%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22%
    • 체인링크
    • 14,150
    • -1.6%
    • 샌드박스
    • 32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