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700억 규모 제네시스 ‘G80’ 부품 수주

입력 2018-12-03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완전 변경) 차종에 대한 70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주력 모델인 G80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에 시트패드를 비롯해 헤드레스트, 암레스트 등 주요 내장재 부품을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한다. 5년간 공급 규모는 총 700억원(연간 150억원)에 달한다. 현재 G80모델에 대한 공급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해당 차종에 대한 수혜는 지속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G80은 프리미엄 브랜드 주력 차종으로 판매수량 및 대당 판매단가가 높아 현대공업의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품목이 추가 되면서 신차효과도 클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현대공업은 최근 페이스리프트 된 제네시스의 최고급형 모델 G90차종의 주요 내장재 부품 공급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1년 하반기 출시 될 G90(풀체인지)차종에 대한 신규 수주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프리미엄 차종에 대한 수주 물량 확대가 점쳐진다”며 “중국법인도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어 주춤했던 실적이 내년부터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80,000
    • +3.29%
    • 이더리움
    • 3,174,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4.71%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1,200
    • +3.9%
    • 에이다
    • 460
    • -0.65%
    • 이오스
    • 666
    • +1.68%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6.49%
    • 체인링크
    • 14,090
    • -0.14%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