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사고 순직 정비사 3일 영결식…대전현충원에 안장

입력 2018-12-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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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부조종사는 생명 지장 없어

▲1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가 추락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1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가 추락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하던 중 헬기 사고로 순직한 검사관(정비사) 윤 모(43) 씨의 영결식이 3일 치러진다.

산림청은 2일 김재현 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를 꾸리고 장례 준비에 들어갔다. 윤 검사관의 영결식은 3일 오전 9시 인천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에서 산림청장(葬)으로 치러진다. 영결사는 김재현 청장이, 추도사는 동료 윤천 서울산림항공관리소 검사관이 맡는다. 윤 검사관의 유해는 안장식은 이날 오후 5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윤 검사관을 태운 헬기는 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영축산 산불 진화를 위해 강동대교 인근에서 물을 담던 중 추락했다. 사고 헬기인 카모프(KA-32)는 1997년 도입된 노후 기종이다.

윤 검사관은 사고 직후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곧 숨졌다. 윤 검사관과 헬기에 함께 탔던 기장 김 모(57) 씨와 부기장 민 모(47)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산림청은 사고대책본부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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