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대비, 소비국간 국제공조방안 모색

입력 2008-06-05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윤호 장관 '5자/G8+3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정부가 기록적인 고유가 상황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비자국간 국제공조방안을 모색한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7일과 8일 일본 아오모리에서 열리는 '5자 에너지각료회의' 및 ''G8+3 에너지장관회의'에 이윤호 장관이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5자 에너지각료회의는 전세계 석유소비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5개국 장관급 인사와 IEA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가와 에너지안보(energy security)'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5자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공급차질 등 비상시에 대비한 석유비축 부문 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석유비축체제가 아직 초기 단계인 중국·인도의 합의를 도출해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가 처음 참가하는 G8국가와의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 ▲에너지기술 ▲원자력 등 청정에너지에서의 부문 협력방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G8 국가와의 에너지장관회의에 처음 참가하는바, 당초 G8+5(멕시코, 남아공, 브라질, 중국, 인도) 형태로 개최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G8+3(한국, 중국, 인도) 국가로 개최된다.

한편 한국 대표단은 회의에 참석하는 미국(에너지부 장관)·일본(경산성 대신)·러시아(에너지부 장관), 중국(국가개혁발전위원회 부주임)과 별도 양자협의를 갖고 양국간 현안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40,000
    • +1.45%
    • 이더리움
    • 3,149,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2.21%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6,100
    • -0.45%
    • 에이다
    • 463
    • +0.65%
    • 이오스
    • 654
    • +2.99%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42%
    • 체인링크
    • 14,280
    • +2.29%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