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늘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인사 단행

입력 2018-11-28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연말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구광모<사진> 회장 취임 후 첫 연말 인사다.

관전 포인트는 전문경영인 부회장단 6인 가운데 아직 교체되지 않은 LG전자·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 부회장의 거취다.

재계에선 LG가 주요 계열사 부회장단을 유임시키며 전면적인 혁신보다는 ‘안정 속 변화’에 무게가 실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미 구 회장은 이날 정기인사에 앞서 이달 초 LG화학에 신학철 3M 수석부회장을 영입해 CEO를 전격 교체했고, 김형남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영입도 추진하며 잇단 '외부 수혈'에 나선 성태다.

또 구 회장 취임 직후인 지난 7월에는 ㈜LG와 LG유플러스는 대표이사 부회장을 맞바꿔 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만 구 회장이 '세대교체'를 앞세워 사장과 부사장급에선 과감하게 조직 쇄신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LG상사의 경우 27일 윤춘성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윤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송치호 현 LG상사 대표이사 사장(1959년생)보다 5살 어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5,000
    • +1.51%
    • 이더리움
    • 3,273,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95%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194,900
    • +3.29%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2
    • +1.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05%
    • 체인링크
    • 15,310
    • +2.75%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