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더골'에 일본 네티즌 반응은?…가생이닷컴 "손흥민은 아시아 레벨이 아냐"

입력 2018-1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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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50m를 질주하며 홀로 득점을 기록한 원더골로 첼시와의 경기를 3-1 승리로 이끈 가운데 이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25일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이 토트넘과 첼시의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9분 폭풍질주 드리블로 리그 1호골을 터뜨리자 일본 SNS에는 "아시아 레벨이 아니다"라는 극찬이 올라왔다.

'@irassyai_mase'는 "짜증나지만 손흥민이 아시아 넘버1 공격수구나", '@ah1103'은 "어쩌다가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를 봤는데 한국 대표 손흥민 장난 아니더라.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는 황의조도 위협적이니, 현 한국팀과 붙으면 일본이 고전할 것 같아"라고 밝혔다.

'@neko31718'은 "손흥민이 일본인 입장에선 분하긴 해도 아시아 넘버원 공격수가 맞아. 손흥민만 레벨이 다르지.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올라설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 줬으면 해", '@VTRspurs1882'는 "안 되겠어. 몇 번을 다시 봐도 손흥민 골 넣기 전 공 앞을 음속으로 통과해 버리는 다비드 루이스 때문에 웃게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Drink_Culture'는 "손흥민, 토트넘에서 50골째", '@chelsea767972'는 "손흥민은 한국의 자랑을 넘어선 아시아의 자랑"이라고 축하하는 글도 있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리그 1호골에 성공한 뒤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동료들과 팬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펼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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