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종천 사표 수리, "女 2인 같이 있었다"…주취 운행 방치했나

입력 2018-11-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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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종천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청와대가 사표 수리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 비서관 음주운전 당시 여성 2명이 동승해 있었던 것으로도 드러났다.

23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종천 비서관이 이날 0시 35분 경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김 비서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20%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천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에 사표를 냈고 문재인 대통령은 바로 사표를 수리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날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사표 수리 된 김종천 비서관은 음주운전 당시 의전비서관실 여직원 2명을 차에 태운 것으로도 드러났다. 관련해 청와대는 "김 비서관이 두 여직원을 관사까지 데려다 주려 했다"고 시인했다. 여직원들이 김종천 비서관의 음주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방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는 지점이다. 청와대의 빠른 사표 수리 역시 해당 의혹과 맞물려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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