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 급락 원인은 현대차 세타2엔진 리콜 우려-KB증권

입력 2018-11-23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전날 자동차주의 급락 원인이 현대차 세타2엔진 리콜 관련 보도 때문이라고 23일 밝혔다.

강성진 연구원은 “주가 급락은 세타2엔진 추가 리콜 가능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및 부품주의 주가가 급락했다”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국내 언론사가 세타2엔진 리콜 관련으로 최대 8조50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한 데 이어 로이터가 21일(현지시간) 미국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 관련 리콜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 측은 세타2엔진 리콜에 대해 적정성 조사를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 일부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라며 “설계 결함 역시 문제가 아니고 문제가 된 엔진 수량도 GDI엔진에 국한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세타2엔진 관련 추가 비용 발생 여부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발생할 수 있는 품질 관련 잠재적 비용들을 적극적으로 실적에 반영하기로 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단기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5,000
    • +0.37%
    • 이더리움
    • 3,263,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3%
    • 리플
    • 716
    • +1.27%
    • 솔라나
    • 193,100
    • +0.16%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6
    • +0.94%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46%
    • 체인링크
    • 15,340
    • +1.59%
    • 샌드박스
    • 3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