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설, 뜻과 유래는?…눈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은 '12월 7일'

입력 2018-11-22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 11월 22일은 24절기 중 20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이다.

이날 첫눈이 내린다는 뜻의 소설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에 든다.

올해 대설은 12월 7일이며, 대설은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로 알려져 있다.

소설은 아직 한겨울에 들지 않고 따뜻한 햇살이 비쳐 '소춘(小春)'으로 불리지만, 소설에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급쌀쌀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설 전에 김장을 하기 위해 서두른다.

소설에 부는 세찬 바람을 '손돌바람', 매서운 추위를 '손돌 추위'라고 한다.

이 이름은 고려시대에 '손돌'이라는 사공이 배를 몰던 도중 갑자기 풍랑이 일어서 배가 흔들리자 배에 타고 있던 왕은 손돌이 고의로 배를 흔든 것이라고 오해했다.

그래서 사공 '손돌'의 목을 베었고, 그때가 10월 20일 즈음이어서 매년 이맘때면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진다는 강화 지역의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67,000
    • +0.66%
    • 이더리움
    • 3,204,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31,900
    • +1.7%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188,300
    • +1.4%
    • 에이다
    • 473
    • +3.05%
    • 이오스
    • 632
    • +1.44%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1.5%
    • 체인링크
    • 14,810
    • +3.13%
    • 샌드박스
    • 33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