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로 방송 비상?…프로그램 측 “편집‧하차 없다”

입력 2018-11-20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크로닷(이투데이DB)
▲마이크로닷(이투데이DB)

가수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사기설로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방송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약 20억 원의 돈을 빌린 뒤 야반도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된 충북 제천경찰서는 20일 “마이크로닷 부모님이 피의자 신원과 일치하는지 확인되면 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이크로닷의 방송 활동에도 빨간 불이 켜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채널A ‘도시어부’ 측은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히며 “준비된 방송은 그대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장 20일 방송 예정인 JTBC ‘날보러와요’ 역시 편집 없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이크로닷의 하차여부에 대해서도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페설 크루로 참여했던 tvN ‘국경없는 포차’ 측도 당장 편집을 결정하기보다는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설, 야반도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지만 피해자들의 증언, 해당 사건에 대한 20년 전 고소장이 공개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버드와이저ㆍ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내달 평균 8%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94,000
    • -1.03%
    • 이더리움
    • 3,676,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2%
    • 리플
    • 751
    • +1.08%
    • 솔라나
    • 229,900
    • +2.54%
    • 에이다
    • 498
    • +0.81%
    • 이오스
    • 677
    • -1.17%
    • 트론
    • 218
    • +1.87%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50
    • -2.73%
    • 체인링크
    • 16,160
    • -0.43%
    • 샌드박스
    • 383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