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한국어능력시험 신규 시행기관 선정

입력 2018-11-20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덕성여대 언어교육원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으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다. 현재 국내 47개 지역, 해외 75개국 224개 지역에서 연 6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시행기관 선정 과정에서 덕성여대는 응시자 8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험장소 등 시험 운영을 위한 기본 시설을 보유한 점과 감독관, 관리 요원 충원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종 심사 시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이해 △운영 능력 △시행 의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행기관 선정에 따라 덕성여대는 국립국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을 운영하게 된다.

이원정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신규 시행기관 선정으로 우리 대학 어학 연수생과 인접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응시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유학생과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들에게 우리 대학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 언어교육원은 올해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8 한‧일 상대국어선택 고교생 교류사업 초청연수’와 ‘2018 한‧일 중고생 교류사업 일본 고교생 초청연수’ 수탁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06,000
    • +0.45%
    • 이더리움
    • 3,20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31,900
    • +1.6%
    • 리플
    • 707
    • -0.28%
    • 솔라나
    • 188,200
    • +1.02%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4
    • +1.12%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1.41%
    • 체인링크
    • 14,850
    • +3.48%
    • 샌드박스
    • 33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