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기업 역대 최대 전망”

입력 2018-11-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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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 가능한 기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기술특례로 상장 완료한 기업이 12개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공모 등 연내 상장 가능한 기업 10개사를 더하면 총 22개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7개사와 비교하면 3배 넘게 증가했다. 기술특례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약 10%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술특례 중 성장성 특례 적용 기업 제도를 신설해 셀리버리가 해당 제도를 통해 첫 상장하기도 했다.

기술특례 청구기업(청구예정 기업 3곳 포함)도 25개사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특례 청구기업 수도 25개 사로 역대 최대치가 예상된다. 전체 청구기업의 22%에 달해 기술특례제도가 코스닥 진입의 주요 창구로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술특례 상장 기업의 공모 금액도 약 647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업종도 기존 바이오 위주에서 클라우드솔루션과 로봇 등으로 다변화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혁신기업의 자본 조달을 위한 주요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에도 기술특례제도의 확대와 유망기업의 발굴을 통해 코스닥 시장이 혁신기업 성장의 요람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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