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中 북경 치화와 7억 규모 AVN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8-11-20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테크놀로지가 중국 북경 치화커뮤니케이션(Beijing Qihua Communication Co.,Ltd.)과 전장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총 금액은 약 63만 달러(한화 약 7억 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3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차량용 커넥티비티 AVN(Audio Video Navigation) 제품으로 약 1700여대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초도물량으로 북경 치화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중국 완성차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중국 내 AVN 공급업체와 비교할 때 현대차에 공급해온 한국테크놀로지 제품과 경쟁할만한 제품이 없기 때문에 추가 공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VN 제품은 차량 내의 오디오와 멀티미디어 장비들, 네비게이션 장치 등이 통합되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된 차량용 전장 부품이다. 차량용 IVI(In-Vehicle Infotainment: 인포테인먼트) 완제품으로 차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으로 최신 출시 되는 차량의 적용이 확대 되는 추세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15년 470억 달러였던 전 세계 IVI 시장 규모는 2020년 2700억 달러(약 306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43,000
    • +3.58%
    • 이더리움
    • 3,172,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4.84%
    • 리플
    • 726
    • +1.4%
    • 솔라나
    • 181,500
    • +4.49%
    • 에이다
    • 461
    • +0%
    • 이오스
    • 666
    • +1.83%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42%
    • 체인링크
    • 14,130
    • +0.78%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