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도 골라입자...소재부터 핏까지 챙기는 내의 업계

입력 2018-11-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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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필수 아이템 내복. 내의 업계는 초극세사, 장기모 등의 소재로 보온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무봉제 스타일, 슬림핏ㆍ브라톱 등 다양한 스타일의 내복을 선보이고 있다.

◇초극세사ㆍ무붕제 스타일

보디가드는 초극세사 소재를 사용한 ‘초극세사 슬림핏 동내의’를 출시했다. 두께에 비해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초극세사로 안 입은 듯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보디가드는 또 상의 목둘레와 손목 부분, 하의 발목 부분에 프리컷팅 기법을 적용한 ‘프리컷 동내의’를 선보였다. 겉옷 위로 봉재선이 드러나지 않아 어떤 겉옷과 함께 입어도 자연스러운 모양새를 연출해주고, 면 스판덱스 레이온 원단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접촉감을 느낄 수 있다.

◇국민 내복부터 브라톱까지

퍼스트올로는 겨울 스테디셀러인 ‘2018 국민 내복’을 새롭게 내놨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도록 스타일을 다양화하고 텐셀과 기모, 두터운 장모 등 소재를 3가지로 나눠 착용 목적과 취향 별로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특히 퍼스트올로는 여러 겹 껴입기 번거로워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국민 내복 브라톱’을 출시했다. 여성 민소매에 브레이지 컵과 보온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이온과 폴리 기모 소재의 두 가지 종류로 구성돼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착용할 수 있다.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미경 과장은 "동내의의 가장 핵심 요소는 보온성이지만, 최근에는 긴 겨우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활용도와 스타일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부드러운 접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겉옷과 함께 입어도 손색없는 이번 동내의 신제품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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