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 서울대학교 약대 오정미교수 한나영 박사 자문위원 영입

입력 2018-11-19 09:53 수정 2018-11-19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벤처기업 하임바이오는 내년 1상을 앞두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정미 교수(사진왼쪽)와 한나영 박사(오른쪽)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영입한 오 교수는 한국임상약학회(KCCP)의 회장으로 세계약사연맹(FIP)에 신설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될 정도로 세계 임상약학계 권위자 중 한명이다. 한 박사는 현재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 연구조교수로 재직 중인 임상전문가다.

하임바이오는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4세대 항암제 ‘NYH817100’를 개발중이다. 이 약은 난치성 재발암의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로 알려져있다. 특정 암에 약효가 있는 표적치료제라기보단 모든 악성종양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대사의 특성을 바탕으로 적용되는 약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암종에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자문위원 영입으로 제품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임바이오는 비임상이 끝나는대로 임상시험 승인신청(IND)을 제출할 예정이며,임상 1상은 국립암센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준비 중이며, 뇌암, 폐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3,000
    • -1.06%
    • 이더리움
    • 4,117,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517,500
    • -3.63%
    • 리플
    • 785
    • -0.25%
    • 솔라나
    • 203,100
    • -5.36%
    • 에이다
    • 514
    • +0.78%
    • 이오스
    • 704
    • -3.9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14%
    • 체인링크
    • 16,500
    • -1.08%
    • 샌드박스
    • 388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