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수미, 최근 동료들 죽음 경험…“나도 확실히 죽는다는 것 느껴”

입력 2018-11-18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배우 김수미가 죽음에 대해 되돌아봤다.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수미가 스물한 번째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만났다.

이날 김수미는 “얼마 전에 칠순이었다. 태어나는 건 내 의지는 아니지 않냐. 죽음도 내 의지는 아니지만 이대로라면 앞길이 보인다”라며 “내가 만약에 오늘 하루만 산다면 가장 먹고 싶은 걸 먹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요즘은 옷 정리를 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한다. 이 봄 블라우스를 다음 봄에도 입을 수 있을까”라며 “2년 전에 내 동료들의 죽음을 많이 봤다. 작년에 정말 친한 친구도 죽었다. 그런 걸 느꼈을 때 당사자라. 나도 확실히 죽는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김수미는 멤버들과 함께 언젠가를 꼭 쓰이게 될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색다른 김수미만의 영정사진으로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1,000
    • -0.21%
    • 이더리움
    • 3,26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18%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800
    • -0.1%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24%
    • 체인링크
    • 15,300
    • +1.59%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