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신임 부회장에 장건상氏 내정

입력 2008-06-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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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2일 오후 4시 임시총회를 개최해 기획재정부 장건상(張建相) 국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증협 관계자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시스템의 변화에 대응하고 금융서비스의 질적 개선 등 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협회의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장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회장으로 내정된 장 부회장은 행시 20회로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관리국 단체지도과장, 예산실 예산제도과장, 국세심판소 조사관,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 및 정책조정과장, 대통령비서실(정책기획수석실)을 거쳐 재정경제부 경제 정책심의관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한편 증협은 비상근부회장에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이사를 새로이 선출했다.

공익이사에는 박경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회원이사에 한화증권 진수형 대표이사(신임), 대우증권 김성태 대표이사(재선임), 키움증권 김봉수 대표이사(재선임)를 선출했다.

또한 회원감사에 한양증권 유정준 대표이사(신임), 부국증권 장옥수 대표이사(재선임)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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