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통합 허브센터 ‘진천 중앙물류센터’ 오픈

입력 2018-11-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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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7일 ‘진천 중앙물류센터’를 오픈했다. 홍석조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리테일은 7일 ‘진천 중앙물류센터’를 오픈했다. 홍석조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날 충청북도 진천군에 편의점 사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7196㎡(약 8200평), 연면적 5만8446㎡(약 1만7680평) 규모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규격 상품 등을 하루 평균 70만 건의 발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센터는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 상·저온 물류시설 (지하1층부터 3층)과 간편식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정(지상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진천 중앙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가맹점에 대한 물류 서비스 대응을 강화하고,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전국 22개 지역거점센터로 상품을 납품해야 했던 중소 파트너사들은 진천중앙물류센터 한 곳으로만 납품하면 전국 1만3000여 CU 매장에 원활한 상품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중소 파트너사들은 물류비 절감과 함께 재고 건전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BGF그룹이 글로벌 종합유통서비스그룹으로 나아가는데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BGF그룹은 최고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상의 편의를 넘어 고객, 가맹점,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시범 가동을 거친 후 내년 1분기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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