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빅스비캡슐' 만드는 전 세계 개발자들

입력 2018-11-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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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캡슐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실습 중인 개발자들. (사진=송영록 기자 syr@)
▲빅스비캡슐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실습 중인 개발자들. (사진=송영록 기자 syr@)
삼성전자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이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 전 세계 개발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개발도구 등을 미리 체험하며,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확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모스콘 센터에선 폴더블폰, 게임 관련 세션 못지 않게 개발자들에게 인기 있던 곳은 바로 빅스비 캡슐을 개발할 수 있는 장소였다. 삼성전자 측이 많은 공간을 마련했는데도, 개발자들로 북적였다.

삼성전자는 'Build Your Own Bixby Capsule(너만의 빅스비 캡슐을 개발하라)'는 부스를 마련했다. 이 곳에선 특별한 튜트리얼과 삼성 빅스비팀 멤버의 도움을 통해 빅스비 캡슐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많은 개발자들은 자리에 앉아 빅스비 캡슐 개발을 배우고, 코딩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개발자와 파트너가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에 직관적으로 빅스비를 연동할 수 있는 개발 통합 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통해 제공되는 빅스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통합 개발 환경(IDE)을 활용해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누구나 ‘빅스비 캡슐’을 개발할 수 있다.

‘빅스비 캡슐’은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 사용에 필요한 기능·서비스가 통합돼 동작하는 단위다. 사용자들은 ‘빅스비 마켓플레이스(Bixby Marketplace)’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빅스비 캡슐을 개발하면, 스마트폰, 스마트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 제품에 빅스비 기반의 이투데이 콘텐츠를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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