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임상 3상 IND 승인

입력 2018-11-0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은 최근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해 불가리아, 헝가리 및 한국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부터 1년 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료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해 총 20여 개 국가 약 150개 사이트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T-P16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지난해 세계 매출 약 7조5000억 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까다로운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 분야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CT-P16의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CT-P16은 상업화 시점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95,000
    • -3.15%
    • 이더리움
    • 4,149,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448,100
    • -5.2%
    • 리플
    • 596
    • -4.64%
    • 솔라나
    • 189,900
    • -3.99%
    • 에이다
    • 498
    • -3.86%
    • 이오스
    • 700
    • -4.11%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80
    • -3.15%
    • 체인링크
    • 17,850
    • -2.41%
    • 샌드박스
    • 405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