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회공헌 '주니어 공학교실'…中ㆍ獨이어 미국으로 확대

입력 2018-11-07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디트로이트 초교서 시범수업, 13년째 이어온 모비스 대표 사회공헌 활동

▲현대모비스가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의 한 공립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의 한 공립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주니어 공학교실'이 중국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 진출했다.

현대모비스는 美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 소재 공립초등학교에서 북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가 국내에서 2005년부터 이공계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국내에서 최근 5년간 2000여 명의 직원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강사로 나섰다. 200여개 초등학교에서 3만여명의 학생들이 이 수업에 참여한 바 있다.

2014년부터는 글로벌 사업장을 운영하는 해외로 확대 운영에 나섰다. 이를 통해 현지 지역사회와 신뢰관계를 높이는 가교로 활용 중이다.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6개 지역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범 수업에 이어 내년부터는 디트로이트에서 연 3회의 정규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조지아ㆍ앨라바마ㆍ캘리포니아ㆍ플로리다 등 미주 생산ㆍ부품법인 인근의 지역사회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해석한 실습형 과학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이 매우 높았다”면서 “지역 방송과 신문 등 현지 매체에서도 이 수업 현장을 직접 취재해 보도하는 등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에서도 이 공학교실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39,000
    • -0.93%
    • 이더리움
    • 4,11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511,000
    • -4.66%
    • 리플
    • 785
    • -0.76%
    • 솔라나
    • 205,300
    • -3.25%
    • 에이다
    • 517
    • +0.58%
    • 이오스
    • 704
    • -3.1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0.08%
    • 체인링크
    • 16,550
    • -1.49%
    • 샌드박스
    • 393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