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옵션만기, 수급방향은 미 중간선거 결과가 결정"-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11-06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1월 옵션만기가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수급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4분기 미국 매크로 감속전환과 시장금리(미 국채 10년물) 하향 안정화 가능성과 추가 정책 부양으로 중국 매크로에 시각이 선회되고 있다”며 “또 30일 G20 정상회담 간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하락 리스크를 고려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국내증시 하방선 등은 향후 외국인 선물 수급 방향이 하락보단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암시한다”며 “최근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전개중인 PR 현물 비차익바스켓 러브콜 행렬 역시 이에 대한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선거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5시쯤에나 구체화될 것”이라며 “미국 정치 지형도 변화 여부에 따라 11월 옵션만기 당일(8일) 수급상황은 급변할 여지가 많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선거 결과를 확인한 뒤 대응하겠다는 외국인 투자가의 관망심리는 선물 포지 션의 정중동 대응으로 구체화될 개연성이 높다”며 “선물 저평가 구도가 만기주간 크게 달라지긴 어렵다”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8,000
    • +3.3%
    • 이더리움
    • 3,183,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15%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181,300
    • +2.49%
    • 에이다
    • 463
    • -1.7%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15%
    • 체인링크
    • 14,210
    • +0.92%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