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1%P 하락한 55.6%…경제지표 악화에 5주째 하락

입력 2018-11-05 10:32 수정 2018-11-05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2일 전국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P))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전주 대비 3.1%P 내린 55.6%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를 내린 비율은 같은 기간 3.5%P 오른 39.1%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평양정상회담과 방미외교 효과로 급등했던 9월 마지막주와 비교하면 약 한 달간 9.7%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평양정상회담으로 급격하게 고조됐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줄어들고, 각종 경제지표의 악화 소식과 일부 야당·언론의 경제정책 실패 공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20대, 진보층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수도권, 30대 이상 전 연령층, 무당층과 민주당 지지층, 중도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289,000
    • +4.29%
    • 이더리움
    • 3,161,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5.88%
    • 리플
    • 726
    • +2.25%
    • 솔라나
    • 177,900
    • +2.89%
    • 에이다
    • 466
    • +2.87%
    • 이오스
    • 659
    • +5.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5.55%
    • 체인링크
    • 14,300
    • +3.47%
    • 샌드박스
    • 34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