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위베베 퍼즐’ 기대치 못 미쳐 ‘목표가↓’-유안타

입력 2018-11-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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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위베베 퍼즐’ 성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3만 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내년 출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선데이토즈가 3분기 매출 22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등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하지만 기대했던 ‘위베베 퍼즐’ 해외 매출의 부진과 기존 국내 게임 자연감소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스누피틀린그림찾기’가 일본 등 4분기에 해외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기대가 높지 않고, 이외에 신규 게임 출시가 없어 4분기는 3분기와 유사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라이프싸이클이 상대적으로 긴 퍼즐류 게임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새로이 광고매출이 연간 약 100억 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2019년에 출시될 신작 게임 흥행이 없어도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마케팅비 감소로 실적은 출시 전 영업이익을 회복 중이고 벨류에이션 멀티플은 낮아져 있다”며 “기존 게임의 안정된 매출, 새로이 추가된 고마진의 광고 매출 추가로 안정된 실적이 확보된 상황에서 2019년 출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가 새로이 기업가치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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