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제9회 조경문화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8-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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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천재욱 조경팀 팀장(사진 우측에서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31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조경문화제’에서 ‘제9회 조경문화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천재욱 조경팀 팀장(사진 우측에서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31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조경문화제’에서 ‘제9회 조경문화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1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조경문화제’에서 ‘제9회 조경문화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조경학회와 녹색문화예술포털 라펜트가 공동주관하는 ‘조경문화대상’은 도시 및 지역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창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계의 보존 및 유지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국토·도시공간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한 공간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공원 △공동주택 및 단지 △수생태 △육상생태 △역사문화 및 관광 △정원 등 6개 세부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육상생태 부문에 ‘인천공항 2터미널 진입도로 조경공사(1공구)’를 출품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공항 2터미널 진입도로 조경공사(1공구)’는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여객터미널 연결도로, 나들목(IC) 4개소, 부대시설 등 총 57만 8천 여㎡(약 17만 5천 평)넓이의 부지에 조경을 조성하는 공사로 지난 2017년 12월 완공됐다.

특히 ‘Into the Wild, 여행 그리고 기억 : 3가지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여정의 시작 △대지의 기억 △변화의 시간 등 3가지의 이야기를 조경 곳곳에 녹여내 세계로 향하는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진입로에 한국 고유의 경관을 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현재의 인천국제공항이 생겨나기 이전의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의 과거 풍경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매립 이후 골재 채취장으로 활용됐던 석산의 존치암들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과거 섬들을 재현한 조경 요소로 재활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부지 전반에 영종도의 환경조건에 적합하고 생존 적응력이 뛰어난 해송, 느릅나무, 산철쭉 등 교목 1만여주, 관목 30만 6천여 주, 억새 300만 본을 심어 대규모 녹지도 조성했으며, 용수 공급 시설도 설치해 조성된 녹지가 효율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인천공항 2터미널 진입도로 조경공사(1공구)’가 이번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당사의 뛰어난 조경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조경 품질로 발주처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국토·도시공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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