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실적·R&D 양호 ‘매수’-유안타증권

입력 2018-10-30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30일 한미약품에 대해 실적과 연구개발(R&D) 모두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다만 영업이익 감소는 △작년 기술료 수익의 기고 효과 △원가율 높은 제품의 비중 증가 △인력 추가 등 판관비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경한미는 제품 믹스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원가율이 감소(38→37%)했고 빠르면 올해 말 신제품 출시, 2019년 최소 3개의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미정밀화학은 작년 대비 -95% 이익이 감소하는 등 원료의약품(API)시장 경쟁 심화로 단기간의 턴어라운드 기대는 어려우나 현재보다 더 나빠지지 않는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최근 지수 하락과 포지오티닙 학회 발표(학회이슈 종료)에 따라 주가가 9월 말 대비 28% 하락했지만, 신약개발 임상 파이프라인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4분기 롤론티스 시판허가 신청과 포지오티닙 혁신형 치료제 허가신청 등의 임상 진행 일정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판단돼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71,000
    • +6.87%
    • 이더리움
    • 3,627,000
    • +8.01%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4.98%
    • 리플
    • 869
    • -0.23%
    • 솔라나
    • 219,400
    • +6.3%
    • 에이다
    • 479
    • +3.9%
    • 이오스
    • 669
    • +5.02%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1.28%
    • 체인링크
    • 14,560
    • +6.74%
    • 샌드박스
    • 363
    • +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