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무역전쟁 불안·실적 부진에 2% 급락…일본증시는 소폭 하락

입력 2018-10-29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증시가 2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으나 중국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 급락한 2542.10으로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16% 하락한 2만1149.80으로, 토픽스지수는 0.40% 내린 1589.56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 각각 올랐다.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무역 전쟁 불안과 기업 실적 부진에 크게 하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주요 주가를 종합한 CSI300지수는 3% 급락해 이달 초 기록했던 2016년 6월 이후 최저치에 약 1% 접근했다.

중국 최대 백주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에 그쳤다. 이에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이날 주가 낙폭 하한선인 10%까지 폭락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 소비 둔화 우려가 강해졌다. 가전과 여행 등 소매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93,000
    • -1.17%
    • 이더리움
    • 4,37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94,100
    • +2.09%
    • 리플
    • 648
    • +3.35%
    • 솔라나
    • 192,900
    • -3.45%
    • 에이다
    • 568
    • +2.71%
    • 이오스
    • 739
    • -0.94%
    • 트론
    • 191
    • +0.53%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50
    • +0.09%
    • 체인링크
    • 17,620
    • -1.73%
    • 샌드박스
    • 4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