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후보 5명 압축

입력 2008-05-27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팔성ㆍ이덕훈 우세 속 경제관료 출신 도전

우리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되면서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우리금융 회장 후보 공모에 지원한 8명의 서류를 심사해 면접 대상자 5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면접대상자는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전 우리증권 사장)와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손성원 전 LA한미은행장,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 김병기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전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등이다.

이팔성 대표와 이덕훈 전 행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임 전 차관을 비롯한 경제관료 출신 인사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회추위는 이날 면접을 실시해 후보를 3배수 정도로 압축한 뒤 정부의 인사검증을 거쳐 빠른 시일 내 단독 후보 내정자를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르면 이달 안에 단독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을 보이며, 내달 초에는 차기 회장이 임명될 수 있을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81,000
    • +1.89%
    • 이더리움
    • 3,212,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446,700
    • +2.81%
    • 리플
    • 731
    • +0.69%
    • 솔라나
    • 185,600
    • +2.88%
    • 에이다
    • 468
    • +0.65%
    • 이오스
    • 668
    • +1.37%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50
    • +8.98%
    • 체인링크
    • 14,420
    • +1.05%
    • 샌드박스
    • 34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