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기능한국인’에 이정원·봉원호대표

입력 2018-10-29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는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이정원(왼쪽) SMT 대표를, 10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봉원호 봉봉전자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이정원(왼쪽) SMT 대표를, 10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봉원호 봉봉전자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자동차 부품 가공 및 자동화 설비 생산 전문 기술인 이정원(60) SMT 대표와 산업용 BLDC 모터 제조 전문 기술인 봉원호(58) 봉봉전자 대표를 각각 9월과 10월의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 8월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제도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09년부터 매출액의 4%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자동차 부품 가공과 자동화 설비 분야 등에 대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구개발(R&D) 인력 채용과 양성을 통해 작업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과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로 SMT는 연간 2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봉 대표는 가전제품과 자동차에 들어가는 BLDC 모터를 제작하는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포드자동차 등 국외에도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했다. 연간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봉봉전자는 기술개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기능한국인 시상식에서 "숙련기술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26,000
    • -0.27%
    • 이더리움
    • 3,178,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30,200
    • +0.8%
    • 리플
    • 708
    • -9.35%
    • 솔라나
    • 184,900
    • -5.13%
    • 에이다
    • 460
    • -1.29%
    • 이오스
    • 629
    • -1.26%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81%
    • 체인링크
    • 14,330
    • -0.62%
    • 샌드박스
    • 327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