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인구 증가에 시흥시 상권 활황 조짐

입력 2018-10-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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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상권이 활황세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배곧신도시·목감지구·은계지구·장현지구 개발 가속화로 유입인구가 늘어나고 교통망이 확충되며 일대 상권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의 택지지구 및 신도시는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소사원시선 개통을 마쳤고 2023년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 특히 시흥시의 중심도시인 장현지구는 시흥시청과 관공서가 있는 행정중심지역으로 앞으로 교통 요지가 될 전망이다. 시흥시청 역에 예정된 지하철 노선만 3개로,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인 셈이다.

분양을 마친 아파트의 입주도 속속 시작돼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되면 시흥 장현지구에는 4만8250명, 배곧신도시는 5만6000명, 은계지구 3만4432명, 목감지구 3만1250명, 광명역세권 2만7,042명 등 19만 여명 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물론 매화일반산업단지까지 조성되면 기업체 종사자만 11만명으로 예상돼 시흥시에 더욱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시흥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개발 호재로 상권 발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4월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하는 등 시흥시가 경기 서남부권 핵심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픈 후 한 달간 누적 방문객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20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7년 프리미엄 아울렛 순위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훈훈한 분위기에 경기도 시흥시에 상가 분양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선 제일건설과 HMG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 상업시설인 '시흥 플랑드르'를 분양한다. 상업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총 331여개 점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은계지구에서는 안강건설이 ‘럭스나인 은계’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하고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도 분양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시흥 은계타운도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시흥 은계지구 상업시설 상업6-3에 들어서며 총 98개 점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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