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한국표 ‘매운 라면’, 미국서도 통했다

입력 2018-10-26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의 매운 라면이 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그간 한국의 매운맛은 외국인들의 '챌린지(도전)' 음식으로 알려졌을 뿐 주류 품목은 아니었다.

하지만 한국표 라면들이 미국 메이저 마켓인 윌마트, 코스트코 등에 입점하고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미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거기다 '방탄소년단' 등 K-팝의 성공으로 한국 사람들의 먹거리를 공유하고 싶은 팬들의 마음까지 보태지면서 매운 라면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인들도 빠져든 한국표 매운 라면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인포그래픽] 한국표 ‘매운 라면’, 미국서도 통했다


◇대미 면류 수출액

2016년 808억7600만 원

2017년 911억2800만 원

→11.8% 증가

이중 라면 수출액

2016년 409억9600만 원

2017년 466억9000만 원

→15.5% 증가(전체 평균보다 높음)

◇미국 현지 한국 라면 매출액

△농심 신라면

2015년 683억 원

2016년 740억 원

2017년 866억 원(메이저마켓 매출 전년대비 25% 성장)

△삼양 불닭면 시리즈

2016년 84억 원

2017년 156억 원

2018년(~4월) 82억 원(3년간 연 2배 가까운 성장)

◇한국 매운 라면 인기 요인

△월마트, 코스트코 직접 배급 계약

→미국 메이저마켓 진출

△다양한 메뉴, 단계별 매운맛

→소비자 선택권 세분화

△K-팝, K-푸드 등 한국문화 관심 증가

→매운맛 선호도 상승

(출처=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글로벌 매운맛 식품 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99,000
    • +0.14%
    • 이더리움
    • 3,460,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0.76%
    • 리플
    • 871
    • +18.5%
    • 솔라나
    • 218,700
    • +1.96%
    • 에이다
    • 477
    • -0.83%
    • 이오스
    • 657
    • -1.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6
    • +9.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00
    • +7.07%
    • 체인링크
    • 14,130
    • -3.42%
    • 샌드박스
    • 354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