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중국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 개최...“최신 기술 소개”

입력 2018-10-26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이노텍이 25일 중국 상하이 하얏트 리젠시에서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사진> 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25일 중국 상하이 하얏트 리젠시에서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사진> 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중국에서 최근 열전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다.

LG이노텍은 25일 중국 상하이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전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중국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열전 반도체는 전기를 공급해 냉각·가열 기능을 구현하고, 온도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혁신 기술이다. 최근 LG이노텍은 생활 가전뿐만 아니라 산업용 장비, 웨어러블 기기 등 열전 반도체 적용 분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포럼에서 이규형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나노 구조의 다결정 열전 소재는 기존 단결정 대비 강도와 효율, 성능이 높아 열전 반도체 확산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LG이노텍은 열전 반도체 최신 트렌드와 함께 LG이노텍의 차별화된 열전 반도체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형의 LG이노텍 연구위원은 “열전 반도체 소재·소자·모듈의 R&D부터 생산, 품질관리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독자 개발한 나노 구조의 다결정 열전 소재와 모듈화 기술을 기반으로, 적용 분야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국 최대 가전 업체인 하이얼을 비롯해 웨어러블, 화학 등 주요 업계 전문가들이 각 산업현장에서 활용 중인 열전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친환경 열전 반도체 기술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을 중국 시장에 소개한 자리”라며, “중국 기업·기관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30,000
    • -2.5%
    • 이더리움
    • 4,252,000
    • -5.34%
    • 비트코인 캐시
    • 449,600
    • -8.71%
    • 리플
    • 601
    • -6.68%
    • 솔라나
    • 187,900
    • -0.74%
    • 에이다
    • 502
    • -9.39%
    • 이오스
    • 671
    • -12.06%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18
    • -7.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60
    • -10.17%
    • 체인링크
    • 17,260
    • -6.85%
    • 샌드박스
    • 380
    • -1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