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삼성전자 카메라 전략 변화 수혜 기대-대신증권

입력 2018-10-26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트론이 3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웃돌았다.

깜짝 실적 기대감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2019년 카메라 전략 변화 수혜, 지문 인식 모듈 매출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6일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185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34억 원) 대비 크게 웃돈 9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도 종전 추정치(30억 원)를 상회하는 102억 원을 전망한다”며 “연간 영업이익은 2018년 257억 원, 2019년 46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카메라모듈은 2018년 상반기대비 수율 안정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 고화소(듀얼 확대) 정책으로 평균공급단가 상승효과를 봤다. 또한 지문 인식을 포함한 센서 매출 증가, 해외 생산법인의 가동률 상승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됐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상향(전면과 후면 기준으로 이중, 삼중 카메라 확대)으로 카메라모듈의 공급가격 상향이 예상(수혜)된다”며 “2019년 물리적인 지문 인식 모듈 공급이 보급형에서 프리미엄 모델로 확대되고, 공급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19년 예상 매출액은 4년 만에 역성장한 8898억 원”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4,000
    • +0.46%
    • 이더리움
    • 4,42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4.49%
    • 리플
    • 753
    • +15.49%
    • 솔라나
    • 196,400
    • +0.36%
    • 에이다
    • 609
    • +5.18%
    • 이오스
    • 762
    • +3.39%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5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0.72%
    • 체인링크
    • 18,320
    • +2.46%
    • 샌드박스
    • 443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