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 하나금융그룹에 S/W 공급 계약

입력 2008-05-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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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샛이 하나금융그룹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프리샛은 26일 하나금융기업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구축 사업을 위해 하나금융지주의 IT자회사인 하나INS와 4억원 규모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컨텐츠관리솔루션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리샛에서 공급할 소프트웨어는 '오라클 RDBMS 10g'와 컨텐츠 관리용 솔루션인 '오라클 ECM'으로 프리샛은 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은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각 부분별 솔루션 공급업체를 선정,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는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전자문서의 내용 및 송수신 여부 등을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개정된 전자거래기본법에 따라 종이 문서와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는 전자문서의 관리 일체를 전담하게 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은행에서 문서를 전자화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할 경우, 연 평균 15억매 이상의 전표를 발행할 필요가 없어져 이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샛은 이번 하나금융기업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구축사업 참여로 프리샛의 금융기관 대상으로 한 ILM 사업에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리샛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 및 정보관리 노하우를 통해 우체국, 국민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우체국금융 고도화 사업에는 정보수명주기관리(ILM)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지난해 말에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에 압축 솔루션 관련 '매직 아카이브 2.3 버전'을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금융기관의 차세대 IT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프리샛의 김충기 대표는 "높은 신뢰도가 필요한 금융권 시스템 구축에 프리샛의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보다 혁신적인 시스템과 기술을 통해 한층 진일보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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