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위성곤 의원 "행복한백화점 등 중기 판매 감소는 관리 소홀 때문"

입력 2018-10-23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의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올 초 승강기 안전사고 등 관리 소홀에 따른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관리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판매장의 매출과 고객 수 모두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민간 유통망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이들에게 판매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매장을 개설하고 있다.

하지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의 지난해 매출은 104억8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의원은 "올해 1월 행복한백화점 승강기 끼임으로 고객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며 "브레이크 패드 마모로 인한 제동장치 기능 하락에 의한 것으로 인재(人災)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테리어,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관련 시설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세월호 사건 이후 국민들이 안전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14,000
    • +3.3%
    • 이더리움
    • 3,18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4.94%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1,300
    • +2.78%
    • 에이다
    • 463
    • -1.7%
    • 이오스
    • 668
    • +2.14%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15%
    • 체인링크
    • 14,190
    • +1%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