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김성수, 정신질환·범행 연관성 보류…"알 수 없다" 일축

입력 2018-10-22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가 정신질환 전력과 범행 간 연결고리에 가능성을 열어 둔 모양새다.

22일 오전 11시쯤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서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가 언론에 최초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현장을 뒤덮은 언론 카메라 앞에서 심경을 밝히는 인터뷰에 임했다. 동생을 향한 공범 의혹과 우울증 진단서 등 내용 등이 입에 올랐다.

특히 피의자 김성수는 "우울증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두고 "잘 모르겠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면서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경위는 "내가 아닌 가족이 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피의자 김성수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기도 했다. 또한 피해자 유족들을 향한 심경으로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2,000
    • -0.24%
    • 이더리움
    • 3,26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32%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2,800
    • -0.52%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270
    • +0.9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