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i30 N', 유럽서 月판매 신기록

입력 2018-10-21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6000대 전망…전체 i30 판매 가운데 14.1%

▲현대차 i30 N이 유럽현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반기에 올해 판매목표를 일찌감치 넘어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i30 N이 유럽현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반기에 올해 판매목표를 일찌감치 넘어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버전 N이 유럽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첫 고성능 모델인 'i30 N'이 지난달 현지에서 907대가 판매돼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판매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i30 N은 일반형인 i30의 엔진이나 변속기, 서스펜션 등을 튜닝해 스포츠카 수준으로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이다.

이 기간 전체 i30 모델의 판매량(6428대) 가운데 i30 N의 비중도 14.1%로 집계돼 처음으로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현대차 역시 i30 N의 판매 기록에 대해 "기대 이상의 성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 역시 4678대로 집계돼 연간 판매목표인 2800대를 이미 훌쩍 넘어선 만큼 올해 목표치의 2배인 6000대 판매도 무난할 전망이다. i30 N은 올해 상반기에만 2957대가 판매되며 6개월 만에 연간 목표치를 달성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은 독일 내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가장 좋은 고성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주문 시 차량을 받기까지 3개월을 기다려야 할 만큼 독일 고객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07,000
    • +1.4%
    • 이더리움
    • 4,416,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7.35%
    • 리플
    • 724
    • +11.38%
    • 솔라나
    • 195,900
    • +2.57%
    • 에이다
    • 596
    • +6.24%
    • 이오스
    • 764
    • +3.95%
    • 트론
    • 196
    • +2.08%
    • 스텔라루멘
    • 141
    • +1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71%
    • 체인링크
    • 18,280
    • +3.92%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