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진양화학, 오세훈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급등’

입력 2018-10-22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셋째 주(15~19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14포인트(0.52%) 오른 2156.2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훈풍이 코스피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 기간 코스피에서 개인만 7106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3억 원, 4803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오세훈 테마주’로 묶인 진양화학 급등=진양화학은 지난주 57.34% 급등했다. 지난 19일에는 30% 가까이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계열사인 진양산업도 지난주 19.33% 뛰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 등은 오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인 양준영 이사가 진양홀딩스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가 됐다.

유니온은 35.24% 뛰었다. 희소금속 바나듐(V)의 가격이 3년 사이 10배 이상으로 폭등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도 급등했다. 유니온은 특수시멘트 제조 외에도 바나듐, 몰리브덴과 같은 희유금속을 생산하고 있다.

수산중공업은 전진중공업 인수 소식에 20% 올랐다. 전날 수산중공업은 전진씨에스엠 지분 전량을 635억 원에 매수하는 인수합의서를 모트렉스 및 웰투시와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진씨에스엠은 특장차, 유압드릴 제조 도소매 등 차체 및 특장차 제조업체다.

◇골든브릿지증권 매각 불발에 급락= 골든브릿지증권의 주가는 지난주 24.29% 급락하며 코스피 상장기업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골든브릿지증권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상상인(옛 텍셀네트컴)에 대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금융감독이 골든브릿지증권에 대해 기관경고 및 과태료 부과조치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진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한샘은 3분기 실적 부진에 지난주 19% 떨어졌다. 한샘은 1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한 1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실적 부진 우려에 11.58% 급락, 8년 만에 주가가 2만 원대로 떨어졌다.

이밖에 노루페인트(-19.48%), 애경산업(-15.31%), 한국특수형강(-13.07%), 쿠쿠홀딩스(-12.41%), OCI(-11.92%) 등이 지난주 큰 하락 폭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54,000
    • +0.37%
    • 이더리움
    • 3,181,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0.45%
    • 리플
    • 704
    • -10.43%
    • 솔라나
    • 183,800
    • -4.67%
    • 에이다
    • 458
    • -1.72%
    • 이오스
    • 622
    • -2.51%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1.9%
    • 체인링크
    • 14,220
    • -3.07%
    • 샌드박스
    • 324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