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지국 유지보수 협력사 자회사로 편입… 'kt MOS' 출범

입력 2018-10-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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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KT광화문 east 사옥에서 진행된 kt MOS 출범식에서 KT와 kt MOS 북부·남부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kt MOS북부 노조위원장 이윤재, kt MOS 북부 대표이사 박동섭 사장, kt MOS남부 대표이사 최한규 사장, kt MOS 남부 노조위원장 유병남.(사진제공= KT)
▲10월 18일 KT광화문 east 사옥에서 진행된 kt MOS 출범식에서 KT와 kt MOS 북부·남부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kt MOS북부 노조위원장 이윤재, kt MOS 북부 대표이사 박동섭 사장, kt MOS남부 대표이사 최한규 사장, kt MOS 남부 노조위원장 유병남.(사진제공= KT)

KT는 기지국과 중계기 유지보수를 담당했던 협력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9일 밝혔다.

KT의 무선 네트워크 유지보수 업무는 2001년부터 전국 7개 협력사에서 담당해 왔다. 자회사 편입에 앞서 수도권(강북, 강남, 강서) 협력사 3곳과 지방권(충청, 호남, 대구, 부산) 협력사 4곳은 지난 8월 각각 통합법인을 설립했다.

KT는 두 개 통합법인의 지분을 매입해 'kt MOS(Mobile Operation Service)' 북부와 남부를 설립했고, 이들 두 회사를 전날 주주총회에서 자회사로 편입했다. 기존 협력사 7개 법인 직원 1800여명은 모두 이들 2개 자회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kt MOS는 KT그룹 편입을 계기로 기존 기지국 외에 IoT(사물인터넷) 유지보수 업무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사·복지제도를 통합해 직무전문가 제도와 단계별 인재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박동섭 kt MOS북부 대표이사는 "KT의 5G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조기에 발전시킬 기반이 마련됐다"며 "IoT, 국가재난안전망 등 그룹 내 주력 사업의 무선 네트워크 운용, 유지보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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